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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에서 운영 중인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실, 큰 호응
토론교육 중구 비정상회담, 영화로 배우는 한국어, 단기특강 등 다양
 
이근형 기자 기사입력  2017/04/17 [11:18]
결혼이민자 대상 수준별 한국어 교육 실시


[제이칸 뉴스 & 방송=이근형 기자]결혼이민자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사회참여를 위해 중구(구청장 최창식)에서 운영 중인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실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고 있는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전미경)에서 맡는다.

교육생의 한국어 수준에 맞춰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정규 수업이 진행되며 교육에 좀 더 흥미를 갖고 청취 및 응용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심화 과정을 추가로 개설했다.

심화 과정은 중급 이상의 실력을 가진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인기 케이블TV 프로그램인 <비정상회담>의 컨셉을 활용한 토론교육‘중구 비정상회담’과 영화에 등장하는 다양한 화법을 익혀보는‘영화로 배우는 한국어교실’이 다문화가족의 유창한 한국어 구사에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 달 18일 한국어교실 입학식을 열고 교육과정 전반을 안내했다. 이 날 실시한 레벨테스트에 따라 정규수업반을 배치했다. 또한 교육수료에 대한 결혼이민자의 각오를 담아 한글 압화 액자를 제작하고‘한국어교육 조금씩, 천천히, 꾸준히 완주하자’는 구호로 한국어 완전 정복에 대한 열의를 불태웠다.

전미경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심화과정에 큰 부담감으로 임했던 수강생들이 수업을 거듭할수록 실력이 일취월장하면서 <비정상회담> 멤버 부럽지 않다고 말할 만큼 자신감 있어 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다문화가족 한국어교실은 12월까지 이어지며 정규반은 매주 화·목요일에, 심화반은 매주 수·목요일에 진행된다. 아울러 정규과정에 편입하고 싶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단기 특강반도 열 계획이다. 전 과정은 무료이며 교재비만 부담하면 된다.

자세한 교육문의 및 신청은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최창식 중구청장은“수준별 맞춤형 교육과 부모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다문화가족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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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4/17 [11:18]  최종편집: ⓒ 제이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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