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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 관내 초⋅중⋅고 학생 3명의 멘토로 나서

‘제이칸뉴스&방송’ 특집 대담 “청소년 멘토를 찾아서” 프로 출연

원문 최초 게재 2015년 5월 28일 · 육아·교육 · 교육

>“중⋅고교때 선생님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신계용 과천시장(왼쪽)이 관내 학생(왼쪽 두번째부터 청계초 고은별, 문원중 황정연, 과천고 김형준)들의 멘토로 나서 대담을 나누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왼쪽)이 관내 학생(왼쪽 두번째부터 청계초 고은별, 문원중 황정연, 과천고 김형준)들의 멘토로 나서 대담을 나누고 있다.

“시에서는 학교 준비물이나 방과후 프로그램, 원어민 교사 고용 등 통틀어 17개 사업에 34억을 매년 지원하고 있어요.”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5월 22일 오후 4시 시장실에서 관내 초⋅중⋅고교 학생들을 만난 자리에서 “시에서 학교의 다양한 사업에도 이같은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날 신 시장은 청소년교육 보도에 비중을 두는 매체인 ‘제이칸뉴스&방송’이 마련한 특집 대담 프로 “청소년 멘토를 찾아서”에 출연, 시청이 하는 일, 학생들의 문화시설 증설 계획 등 학생들의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문에 성실히 답변해주었다.

신 시장과 관내 학생들이 처음 인사를 나눈 곳은 경기도 과천시 시청사 현관 앞. 이곳에서 신 시장은 과천청계초교 6학년 고은별 양, 과천문원중 3학년 황정연 양, 과천고 2학년 김형준 군 등 3명의 멘티들을 만나자 “반갑습니다~어서 와요!”, “어디에서 사느냐?”며 학생들을 껴안기도 하고 손을 꼭 잡으며 따뜻한 사랑과 환한 미소로 반갑게 학생들을 맞아 주었고, 이러한 모습이 가정의 달을 맞아 더욱 정겹고 아름답게 비췄다.

신계용 과천시장(왼쪽서 세번째)이 5월 22일 청사 현관 앞에서 관내 학생과 처음 만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왼쪽서 세번째)이 5월 22일 청사 현관 앞에서 관내 학생과 처음 만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어 신 시장은 멘티 3명을 직접 인솔하여 1층 사회복지과에 들려 ‘사회복지과에서 하는 일’ 등을 직접 소개하고 업무 중인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도록 하는 다정하고 친절한 모습을 엿보였다.

학생들은 신 시장에게 ‘시청이 학교에 어떤 지원을 하는가’, ‘시장님의 오늘이 있기까지 도움이 된 책은’, ‘시장님의 멘토는 누구이신가’,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한 정책은’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특히 신 시장에게선 이번 학생들과의 대담이 특별했다. 거의 매일 많은 사람들을 만나지만 대부분 어른들을 만나다가 어린 학생들을 만났기 때문. 시장으로선 이 날 대담에서 지방 정부인 시청이 펼치는 정책을 잘 모르고 있는 학생들에게 자세히 소개하는 계기가 됐고, 학생들로선 과천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시정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는 기회가 됐다.

과천시 최초의 여성시장이자 경기도의 유일한 여성시장인 신계용 시장은 지난해 지자체 선거에서 당당히 민선 6기 시장으로 당선된 여성 정치인이다.

<신계용 시장 약력>

안양초교⟶근명여중⟶안양여고⟶서울대 사회복지과 졸업⟶서울대 행정대학원 정책학 석사⟶가톨릭대 사회복지학과 박사과정 수료

<신계용 시장 공직 활동>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실 행정관, 전 경기도의회 의원, 전 새누리당 중앙당 여성국장, 전 국회정책 연구위원, 전 박근혜 대통령선거 대외협력 특보

<과천시장과 관내 학생과의 대담 전문은 다음과 같다>

Q: 어릴 적에 많은 책을 읽으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시장님의 오늘이 있기까지 도움을 받으신 책이 있으시면 어떤 책이며, 그 책에서 받은 교훈은 무엇인가요? (청계초 6 고은별)

“초등학교 시절 책을 많이 읽었어요. 어렸을 적에 일년에 한번씩 도 대회 등 고전 소설을 읽고 그에 대한 시험을 내는 대회가 많았습니다. 그때 읽은 심사임당, 율곡 이이, 신석기, 구석기 등의 책들이 기억에 남아요. 초등학교 때 책을 읽음으로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었어요.”

Q: 업무 후에 여가를 보내실 때 하시는 시장님의 취미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문원중 3 황정연)

“많은 시간이 나지 않아서 주말이나 중간에 2~3시간 정도 밖에 쉬지 못해요. 그 사이에 여가라고 한다면 TV를 보거나 배드민턴, 등산 정도를 합니다. 특별한 건 없어요.”

Q: 한 명의 멘토가 인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시장님께서는 기억에 남는 스승님이 있다면 누구시며, 어떤 일이 기억에 남으셨나요? (과천고 2 김형준)

“중, 고등학교 시절 담임 선생님들이 기억에 남아요. 지금도 가끔 만나며 연락합니다. 기억에 남는 일이라면 학창시절 내내 반장을 했는데, 고등학교 3학년 때도 반장을 하려했어요. 하겠다는 사람이 없어 자원을 하기도 했어요. 선생님께서 ‘고등학교 3학년인데 할 수 있겠어?’라고 물어보기에 ‘잘할 수 있다’고 대답했어요. 졸업할 때가 되자 담임선생님께서 반을 잘 이끌어줬다고 칭찬해줬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Q: 시청이 하는 일은 무엇이며, 학교에 어떤 지원을 하나요? (청계초 6 고은별)

“시청이 하는 일은 간단히 말하자면 과천시민이 불편함 없이 편히 살 수 있도록 해주는 일입니다. 치안은 경찰이 맡듯 시청은 교육, 복지, 건축 등의 일을 합니다. 또 나는 과천만큼 학교를 지원하는 도시가 없다고 생각해요. 선생님, 부모님들도 모두 인정해요. 학생들이 수업준비물을 준비해간 적 있는가? 없을 것입니다. 시가 일부 지원해주는 것입니다. 시는 준비물이나 방과후 프로그램, 원어민 교사 고용 등 통틀어 17개 사업에 34억을 매년 지원하고 있어요. 또 지원을 더 많이 하려고 합니다. 과천시 학생들은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해요.“

Q: 과천시 시내에는 중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시설이 조금 부족한 것 같은데, 앞으로 증설할 계획이나 건립하려고 생각중인 시설이 있나요? (문원중 3 황정연)

“학부모님들에게 안그래도 많이 들었습니다. 중학생들 갈데가 없어니 시설 만들어달라고. 그래서 어른들한테 학생들 위해 청소년 수련관 공간을 비어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쉼터, 보드게임이나 당구하는 공간 만드는 걸 시작했어요. 또 캠핑장과 승마장을 만들 예정입니다. 작년에 청계초와 광운초 ‘좋은 아빠모임’에서 학교 운동장 안에서 캠핑하는 걸 봤습니다. 더운 곳에서 캠핑하는 걸 보니 산에서 가족들이 시원하게 캠핑할 수 있도록 캠핑장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또 승마장은 비싸서 배울 기회가 없습니다. 하지만 시 운영 공공 승마장이 있으면 싸고 가깝게 배울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말등 위에서 세상을 보면 세상이 달라보입니다. 자신감과 진취 정신, 도전 정신이 고취됩니다. 다른 시 친구들과는 다르게 과천시 친구들은 과천시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게 해주고 싶어요.”

Q: 과천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해서 어떤 정책에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지요? (과천고 2 김형준)

“정부 청사가 이전한 이후에 상권이 죽고 지역경제 안좋다는 말이 많고 실제로 어렵습니다. 더 좋은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일단 기업체가 유치가 되어야해요. 공장유치가 아니라 IT 같은 첨단 기업체를 유치하려고 합니다. 또 노후건물 재건축도 예정 중입니다. 20~30년이 지나도 과천시의 인구는 7만입니다. 다른 시는 인구가 급격히 증가해도 과천시는 변동이 없었습니다. 때문에 도지사 주재회의 같은 곳에 가면 발언권이 약해요. 과천시가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 위해 과천시 인구 증가와 기업체 유치 및 재건축이 되어야해요.”

Q: 시장님의 어릴 적 장래 희망은 무엇이었나요? 그리고 당시의 장래 희망이 오늘이 있기까지에 어떤 도움이 되셨나요? (청계초 6 고은별)

“장래희망은 선생님이었어요. 그래서 공부를 더 열심히 하고 반듯하게 크려고 노력했어요. 이러한 노력들이 시장이 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은 학생을 보호하듯 시장은 시민을 보호해야 해요. 그런 점에서 똑같습니다.”

Q: 사춘기를 맞아 연애라는 게 낯설지 않는 시기인데요. 시장님께서는 이성교제를 어떻게 보시는지요? (문원중 3 황정연)

“좋은 사람과 만나고 건강하고 긍정적인, 서로 도움이 되고 격려하는 사이로 지냈으면 좋겠어요. 특히 기쁜 일에 같이 진심으로 기뻐해주는 친구가 정말 좋은 친구예요. 그런 친구가 진짜 친구입니다.”

Q: 시장님께서는 경기도의 유일한 여성시장이신 거로 압니다. 선거에서 경쟁자를 물리친 비결은 무엇이며, 업무 보시면서 애로사항이 많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어느 점이 가장 어려우신가요? (과천고 2 김형준)

“여성이기 때문에 안된다는 시각이 우선 많이 무너졌어요. 대통령도 여성이고, 대기업 회장도 여성인 것처럼 그런 시각들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그만큼 사회가 많이 변했어요. 또 남성 위주보다 더 깨끗하고 소신있고 공정할 거라는 기대가 있어요. 그런 기대감으로 시민들이 뽑아주셨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에 계시던 공무원 분들이 여성시장이라고 많이 도와주셔서 애로사항이 없어요. 또 시민들도 과천시 여자시장을 위해 도와줍니다. 오히려 잘 되라고 격려해주시고 도움을 주세요. 두 여학생도 남자들이 했던 일을 해요. 이제는 여자들이 했던 걸 남자들이 하고 남자들이 주로 했던 걸 여자들이 서로 해보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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